
이게 뭐냐면 카드(신용카드 버스카드)를 꾸밀 때 쓰는 스티커이다. 내 고딩때도 이런거 많이 썼었음. 근데 요즘 신용카드는 IC칩이 있지 않냐고? ㄱㅊ IC칩 구멍도 따로 뚫려있다. 칩 있는거 없는거 따로 있어서 카드에 맞게 사면 된다.
다만 형태에 대한 안내는 있는데 그래서 이게 크기가 얼마인지는 안 나옴. 뭐 카드야 크기가 정해져있으니까요. 아무튼 1세대 151마리 포켓몬 스티커가 나왔다니 나자신과 상봉해보자.

왼쪽: 피험자 1호(KB노리)/오른쪽: 피험자 2호(토뱅)
오른쪽은 카드 번호랑 이름도 다 뒤에 있는데 왼쪽은 앞에 이름 있어서 가림. 가려야됨 내 실명임. (영어 이름)

붙이는건 선만 잘 맞추면 어렵지 않은데,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IC칩이 작아서 안 맞는다. 그리고 위 사진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토스뱅크 체크카드는 모서리에 V자로 파인 부분이 있다. 그래서 후가공 절차가 필요하다.
토스뱅크 카드 말고는 일단 다 맞는듯. 아 그리고 토스뱅크 카드는 붙이면 0.5밀리정도 스티커가 삐져나온다.

왼쪽: 국민은행 노리/가운데: 토스뱅크(후가공 완료)/오른쪽: 하나은행 노랑뚱땡이 체크카드
후가공은 별거 없고, IC칩 구멍에서 남는 부분만큼 잘라서 다시 이어붙이는거랑 모서리 남는 부분 자르는게 다다. 오른쪽은 따로 스티커 붙인 게 아니고 하나은행에서 너로 정했다 개봉 기념으로 준 거다.
1. 내 카드가 신한/국민/우리/하나카드다: 사서 씌워라. 위치만 잘 잡으면 타이트하다.
2. 내 카드가 토스뱅크다: 분기 있음
2-1. 내 카드가 토스뱅크이고 똥손이다: 모서리 정도만 정리해서 쓰자
2-2. 내 카드가 토스뱅크이고 손재주 좀 있다: 모서리 정리+IC 구멍 없는 걸 사거나 IC 구멍 있는 걸 사서(큰거 사면 된다) IC칩에 맞게 잘라서 쓰면 된다. 칩 긁지 말고.
2-3. 내 카드가 토스뱅크인데 칼 대기는 무섭다. 모서리만 정리하자. (작은 가위 있으면 정리 수월함)
3. 내 카드가 버스카드다: IC 없는거 사면 된다.
그리고 6세대도 내놔라. 미끄메라 미끄네일 미끄래곤 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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