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블로그 다 나름 오래 써 본 사용자의 관점에서 비교해보겠다.
1. 커마
네이버: 글꼴이 고정되어있고 그 글꼴도 일부(본문+댓글)만 적용됨. 편집기를 통해서 배경 이미지나 색깔은 변경할 수 있고 레이아웃도 변경은 가능한데, CSS단에서 편집은 못 함. 네이버 이놈들은 나눔글꼴 그렇게 많이 만들어놓은 거 어쩌려고 그러는지 글꼴이나 늘려달라고 해도 말 지지리도 안 들음.
티스토리: 프론트엔드에 재능이 있다면 스킨을 내 입맛대로 편집하거나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CSS만 알고 웹폰트 불러오는 법만 알아도 블로그 글꼴 바꿀 수 있고, CSS 통해서 전체 요소에 글꼴을 통일하거나 일부 요소에만 글꼴을 다르게 적용할 수 있다. 이 블로그는 코드블록에만 d2coding이 적용되어 있다. 참고로 에티터에는 폰트 적용이 안 되기때문에 웹폰트는 읽을때만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는 에디터에 폰트가 적용됨)
2. 스팸
네이버: 버그 터졌을 때 빼면(스티커만 올리면 스팸 키워드가 있음에도 댓글이 올라가던 버그가 있었음) 잘 막음.
티스토리: ㅎㅎ 추가했더니 ㅎㅎㅎ가 댓글에 달리는건 뭔 개같은 경우인지 모르겠음. 그리고 스팸함에 보낸것까지 알림 안 해줘도 된단다...
3. 코드
네이버: 코드블록이 세가지밖에 없고 언어에 따라 색배치가 바뀌지 않음.
티스토리: 코드블록 테마 플러그인은 있는데 뭐가 라이트고 뭐가 다크인지 확인하려면 적용해서 봐야 함. 글 쓸 때 코드블록에서 언어를 선택하면 그 언어에 맞게 적절히 색배치를 해 줌.
4. 매크로
네이버: 이 블로그에 오는 매크로 팔할은 돈줄테니 글써주세요인데 상투적인 인사 외에는 댓글이 스팸필터에 걸려서 안보임. 나머지 2할정도는 성의없이 이웃만 늘리러 오는 사람이거나 성의없이 잘 보고 가요 하는 매크로거나.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의 2할분량이 여기 다 있네. 소설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는 대체 어떤놈인지 얼굴 한 번 봅시다.
5. 블로그 개수(아이디당)
네이버: 아이디당 한 개(한 민번당 아이디 세개라 1인당 3개)
티스토리: 아이디당 다섯개(민번당 아이디가 몇개까지 되는지는 모름)
6. 아이디
네이버: 네이버 아이디가 따로 있음.
티스토리: 티스토리 아이디->카카오계정으로 변경. 이새기들이 강제로 바꾸라고 했다니까?
7. 에디터 편의성
네이버: 뭐가 많긴 한데 그렇게 불편하진 않음. 오히려 일부 요소들은 따로 링크 복붙 안 하고 에디터 통해서 넣을 수 있어서 편함.
티스토리: 니네 메타랑 싸웠니? 인별은 링크 미리보기 안되더라? 그거 외에 에디터단에서 불편한건 없는데 코드펜 삽입할때 모드 바꾸는거 귀찮음. (네이버는 링크 넣으면 알아서 되던데)
8. 태그
네이버: 본문에 # 달고 치면 태그로 인식됨. 문제는 가끔 본문에 색상 코드가 들어갈 때가 있는데 그걸 태그로 인식함. 그리고 태그에 공백이 들어가면 안된다. 그리고 블로그 앱에서는 태그 한 포스트당 하나씩밖에 안 달림. (두번째부터는 손으로 입력해야됨)
티스토리: # 달렸다고 다 태그로 인식하지는 않음. 태그에 공백이 들어가지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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