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파우치에 담겨있다. 일단 파우치를 까보자.
왼쪽 작은 네모가 플러그(꽂는거), 오른쪽 큰 네모가 콘센트(꽂히는거)이다.
근데 얘는 뭐임? 뭐 어케 쓰는건지 나와있지도 않고..
이건 파우치
사실 매우 드물긴 하지만 다른 지방으로 갈 일이 있는데(외국 나갈 일보다는 빈도가 많다), 그때 보통은 호텔에서 투숙한다. 그리고 내가 호텔방 가면 불편한 것 두가지가 발시린거(온돌따원 되지 않음)랑 콘센트 모자란것인데, 마침 제이제이 핫딜 영상에 뜬 거 보다가 오 이거 필요한데 잘됐다 해서 샀음. 길이도 적당하고… 그거랑 별개로 저 쪼그만거 뭔지 설명서에도 안써있던데 뭐임?
일단 이거 제조사에서도 국내보다는 해외사용을 권장한다고 했으니 해외여행 많이 다니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림. 사용 후기는 일본 갈 일 있으면 써보고 올려드리겠는데… 여행용이라고 해서 국내 해외 범용인가 했더니 저런 말 있으니 좀 그렇다. 솔직히 이게 한두푼도 아니다보니 좀 기분 상하는건 있음..
아, 그리고 이거 파우치에서 한번 꺼내면 정말 개같이 안 들어갑니다. 진짜 개같이 안 들어감. 이러다 단선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구겨넣어야 파우치 지퍼 닫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