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안 들고 갔는데... 이때다 하고 하늘에서 눈을 들이 부어버림...
뭐 어쩌겠음.. 패딩 모자 뒤집어쓰고 버스타고 갔지... 근데 패딩 모자를 쓰니까 시야가 가려지고 안경에 김이 서려서 앞이 뿌옇게 보입디다... 옆은 아예 안보이고.. 게임에서 밤되면 시야 제한적으로 바뀌는거 체감하면서 왔음.. 진짜 사고 하나 안 당하고 온 게 기적이지...
건대 롯백 유니클로 가서 큰맘먹고 바지 샀는데 눈와서 패딩 안에 넣고 옆구리에 끼고 왔음..
유니클로 작게 나와서 한치수 크게 입는데, 그것땜에 바지도 안 맞을까봐 걱정했음.. 허리는 맞는데 다리가 안 들어간다던가... 뭐 그런거 있잖아요. 근데 다행히도 잘 맞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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