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거 인별에서 처음 본 건데 신기한 기능이데요.


살다보면 데이터를 필터링 해야 할 일이 생긴다. 그럴때 이걸 활용할 줄 알면 일하는 데 드는 시간을 절약해서 그 시간에 월급 받으면서 내장을 비울 수 있습니다. 아니면 뭐 잠깐 쉰다거나... 책상을 정리한다거나... 뭐... 아무튼.

 

오늘은 예제 파일을 어디서 받아서 할 건데, 바로 공공데이터포털에서 받을 거다.

https://www.data.go.kr/data/15102348/fileData.do

 

서울특별시_공개공지 위치 정보_20240331

지역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업무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 부지에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개공지의 위치(주소) 정보 입니다.

www.data.go.kr

서울특별시의 공개공지 위치 정보이다. 가서 xlsx파일을 받아주면 된다.

 

xlsx파일을 열었다면 삽입-표를 눌러주자. 슬라이서 기능은 표 혹은 피벗 테이블에서만 가능하다. 

 

시트가 구별로 있을 줄은 몰랐지... 아무튼 강동구 시트의 데이터를 표로 만들었다.

 

표가 됐다면 삽입-슬라이서를 눌러보자. 표 제목을 왜 저따구로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서는 일단 동단위로 슬라이서를 만들어볼건데, 동단위로 만들거니까 열3에 체크하고 확인을 누르면 된다. 

 

이게 슬라이서다. 그런데 이걸로 어떻게 퇴근시간을 당긴다는거죠? 

 

이런 식으로요. 동단위로 슬라이서를 만들었기 때문에 강동구의 동별로 공개공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필터 가서 체크 풀었다가 다시 체크하고 뭐 그런 번거로움은 하~나도 필요 없고, 걍 슬라이서에 있는 버튼만 딸깍딸깍 누르면 알아서 엑셀이 다 띄워준다.

 

슬라이서에는 버튼 두 개가 있는데... 저기 오른쪽 모서리에 두 개 있죠? 

왼쪽 버튼을 누르면 여러 개를 찝어서 볼 수 있다. 이건 송파구의 공개공지 목록인데, 왼쪽 버튼을 누르고 석촌동과 잠실동을 누르면 이렇게 석촌동과 잠실동의 공개공지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 오른쪽에 있는 깔때기 그려진 버튼은 슬라이서 선택했던 걸 초기화해주는 버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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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 솔직히 에바참치김치꽁치갈치넙치삼치날치기름치준치학꽁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