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자기전에 물 한잔 해야지 하고 냉장고를 열었음...
그 왜 냉장고 문짝에 고무패킹 있잖아요? 있어 그 패킹
냉장고 문쪽 선반 사이에 틈이 있는데 그거 덮으려고 있는거예요 아무튼...
물 마시려고 열었는데 바선생이 거기서 나마스떼 힘세고 강한 새벽 안녕히계세요를 시전하는겁니다 세상...
냉장고 안이라 약뿌리면 안될 것 같은데 이걸 여기서 안 조지면 다음번에는 아주 당당하게 냉장고 선반에서 볼 거 같았음.
그래서 약뿌려서 친절하게 저승으로 보내드렸음.
가끔 어디서 넘어오긴 한데 보통은 부엌이나 방에서 보이지 냉장고 안에서는 안보이는데 뭔 개같은 경우인가 싶고...
이건 솔직히 세스코 할아버지가 와도 침입경로 못찾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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