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OOKUP, VLOOKUP, XLOOKUP

엑셀에는 룩업 삼대장이 있다. 사실 2대장이었는데 하나 추가된거지만 아무튼... 이 삼대장을 잘 활약하면 여러분의 여유가 늘어납니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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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OOKUP

H는 Horizontal의 H이다. 그래서 이거는 언제 쓰냐... 표가 가로로 누워있을 때 쓴다. 

 

요로코롬 표가 누워있을 때 쓰는건데... 여기서 초코칩쿠키의 가격을 알아보자. B6셀에 초코칩쿠키를 입력하고 =HLOOKUP(B6,B3:G4,2,0)를 입력하면 

근데 이거 웃긴게 B2(상품분류 표) 찝으면 결과 이상하게 나오데.. =HLOOKUP(B6,B3:G4,2,0)는 잘 뜨는데 =HLOOKUP(B6,B2:G4,3,0) 하면 공란으로 뜬다. 뭐가 불만인거냐 엑셀. 

 

VLOOKUP

사실 실무에서는 HLOOKUP보다 VLOOKUP을 더 자주 쓰게 된다. V는 vertical의 V인데, 실무에서는 표가 저렇게 누워있는 경우보다 서 있는 경우가 많그덩. 

 

이런 식으로 표가 대부분 서있을때는 VLOOKUP을 쓴다. 여기서는 VLOOKUP을 이용해서 사원의 이름을 입력하면 내선번호를 출력하게끔 해 보자. 적당한 셀에 이름을 입력하고 그 옆칸에 =VLOOKUP(G3,B2:E20,4,0)를 입력하면 된다. 본인은 G2셀에 이름을 입력하고 그 옆에 함수를 줬다. 

 

참 쉽죠? 

 

아, 이게 찾는 값이 없으면 에러를 토하는데 그 에러가 꼴뵈기 싫을 때는 iferror를 조합하면 된다.

 

XLOOKUP

내 수능칠때는 HV만 외우면 장떙이었는데 뭔 또 새로운게 나와버렸냐...

 

아까 그걸로 해보자... 근데 2019에서 안돼서 또 웹 오피스로 갈아탔다... =XLOOKUP(G3,B2:B20,E2:E20)을 입력하면 된다. 근데 응? 이거 VLOOKUP이랑 뭔가 다른뎁쇼? 그죠 뭔가 다르죠.

 

일단 작동은 제대로 했는데 왜 입력범위가 다른가요? XLOOKUP은 입력인자가 =XLOOKUP(lookup_value, lookup_array, return_array, [if_not_found], [match_mode], [search_mode]) 이렇게 여섯개인데,  HLOOKUP이나 VLOOKUP과 달리 찾을 범위로 표 전체를 씌우지 않는다. 어? 그럼 표가 가로일때도 되나요? 

 

눕혀서 하나 만들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사번을 치면 이름이 나오게 해 볼거다.

 

당황하지 말고 표가 누워있으면 누워있는대로 =XLOOKUP(B7,B2:G2,B3:G3)를 써서 찾아주면 된다. xlookup은 표가 누워있으면 누워있는대로, 서있으면 서있는대로 걍 쓰면 되는데 단점이 2021 써야됨... 2019에서는 우우웅? XLOOKUP? 그게 모예요오? 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