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차 알리 천원마트깡

왼쪽부터 연필 깍지/서마터폰 카메라 유리(카메라 프로텍터)/노트북 웹캠 커버임

웹캠 커버. 노트북을 쓸 때 해커가 웹캠을 통해 들여다볼 수도 있기 때문에 많이들 설치하는 편이다.

노트북 3호(본진)는 베젤이 얄쌍하고 웹캠이 없는데 노트북 2호는 웹캠이 달려있다. 그래서 화상면접도 쟤로 본다. (놀랍게도 줌이 된다)

근데 생각보다 작은데…?

이건 본인 놋북 카메라 구경이랑 셔터 크기 확인하고 사십쇼… 뭐 저걸로 안 찍히진 않겠지만 테두리가 나올 우려가 있음.

카메라 프로텍터. 보통은 프로라인이어도 프맥 프로 같이 팔던데 여기는 나눠놨다. 본인 기종에 맞는걸로 사시면 되는데 갤럭시용이 있는지는 모르겠음.

프로텍터랑 물티슈가 넉 장씩 들어있다.

붙이는건 무난무난하고 엘라고꺼랑 달리 테두리가 따로 없음. 엘라고는 카메라 렌즈쪽에 검정색 테두리가 있음.

아무리 그래도 이게 네개씩이나 필요할 일인가 하실 수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금가고 깨지는 일이 많아서 교체할 일이 많습니다. 카메라 렌즈쪽에 금감+그게 핸드폰 카메라 테두리가 아니라 렌즈 범위에 들어가면 카메라에도 금이 찍혀서 촬영을 못해요.

아, 그리고 여기 설명서는 없고 쌩 유리만 들어있는데 1을 꺼내서 카메라 렌즈를 싹 닦고 2로 싹 닦고 먼지 함 푸다다닥 해준 다음에 프로텍터 분리해서(접착되어있음) 카메라 구멍에 맞추고 누르면 알아서 붙음. 카메라 튀어나와있는 거에 맞춰져 있어서 먼지만 잘 제거하면 됩니다.

깍지. 이거는 본인이 미술 전공하셨거나 주변 사람이 전공자였으면 한번쯤 들어봤을 물건인데, 몽당연필에 끼워서 길이 연장해서 쓰는 용도다. 나는 일부러 하나 들은걸로 샀는데 5개 10개 이렇게 들은 것도 있음. 내 고딩때 쓰던 깍지는 너비 조절부가 없어서 연필 뒤꽁무니를 칼로 조금 깎아야 들어갔다.

근데 몽당연필을 왜 그렇게까지 해서 써야 하냐고요? 입시생들이 제일 많이 쓰는 연필이 톰보우 4B인데 이게 한박스에 10개들이고 캐비쌉니다.

끼우면 이렇게 된다. 사진에 있는 연필이 톰보우 연필. …아마 4B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