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터GYM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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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제대로 터짐

어제 이야기: 뭔가 조졌는데 동네 대리점에서 해결을 못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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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에 일어나서 하나은행 오픈런함. 창구 가서 이러이러한 사정으로 ARS가 안된다고 하니 일회용 인증용 번호를 줌. 

2. 빌어처먹을 공동인증서 재발급받고 엠세이퍼 로그인해서 일단 다 끔.

3. PS&M으로 가면 해준대서 집 근처 PS&M 매장으로 감. 장한평까지 원정갔음... 

4. 빠꾸먹음.

5. 근처 다른 대리점에 감. 

6. 빠꾸먹음.

7. 두번째로 갔던 대리점에서 알려준 지점으로 감. (이때 거의 반쯤 포기한 상태였음... 안되면 왕십리 가자 이런)

8. 갔더니 어유 안쪽으로 들어오세요 함

9. 창구 직원이 어떻게 된 일인지 듣더니 타다닥 

10. 됐습니다~ (안테나 뜸)

11. 진짜 완전 와 진짜 나 울뻔했음 감사합니다 내가 진짜 동네 대리점 빠꾸먹고 여기까지 원정왔어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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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심은 대리점이라고 다 해주는거 아니니까 이심 해주는지 물어보고 가세요. 안그러면 발품팔아야됨. 나 장한평에서 빠꾸먹었으면 또 왕십리까지 원정갔음... 

 

2. Public Wifi라고 있는데 이거 진짜 개같이 끊깁니다. 진짜 3보 1끊김이라 지도 보는데 애먹었음... 버스 노선도 보려는데 끊기고 길찾다가 끊기고 심지어는 제자리에 멈춰섰는데 끊김. 마치 중딩때로 돌아간 기분이여... (이사람 중3까지 폰 없었음)

 

3. 나중에 유심으로 바꿀때도 걍 대리점 가서 해달라고 할 예정임. 일단 지금은 유심이 없고... 나중에 그래도 아이폰 19프맥이나 20프맥 나오기 전에는 바꿔야겠지... 이사람 대체 

 

4. 내가 볼 때 말로는 2025년 최신 트렌드 어쩌고 하는데 제일 시대에 뒤쳐진건 은행이라고 생각함. 애초에 장기이체미사용인가 그걸 왜 걸은거냐... 내가 현질통장이 하나은행이라 돈 빠져나갈 일이 있어요. 없질 않어. 포고 고페 이런거 있으면 현질 합니다. 가끔 지갑 두고 나가면 카드 긁을때도 있어요. 그럼 금융거래를 안 하는데 왜 잠기나 싶을텐데, 정확히 말하자면 돈 빼가는거, 돈 넣는거, 계좌이체를 하나은행 인터넷뱅킹을 안 거쳐서 잠기는거임. 2010년대... 나 대딩때는 토스고 카뱅이고 없었어서 뭐 사면 ATM에서 계좌이체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다 카뱅이나 토스 통해서 하잖아요? 그러니까 인터넷뱅킹을 쓸 일이 없을텐데, 그 쓸 일이 없어지는 것때문에 그 계좌를 이용해서 거래를 하고 있음에도 잠긴겁니다. 그리고 이 지랄같은 베라포트 애니사인은 대체 언제까지 강제로 깔게 만들거임? 

 

5. 그리고 공동인증서도 그럼. 엠세이퍼는 회선 조회 말고 명의변경은 공동인증서 로그인으로만 가능하게 해놨는데 10년 전이면 몰라도 요즘은 공동인증서 쓸 바엔 걍 네이버 카카오 토스 씀. 생각해봐요. 공동인증서는 만기도 1년인데 재발급 받으려면 은행 들어가서 또 저 지랄같은 베라포트 애니사인 깔고 또 보안카드에 ARS에 지랄같은 절차를 거쳐야 하고 갱신 알림도 안 와서 뻑하면 까먹어요. 근데 네이버, 카카오, 토스 이런 애들은 일단 기간이 깁니다. 3년 5년 이래요. 그리고 절차도 그렇게 어렵지 않고 인증서 쓸때도 면상인식 지문인식 이런거 하면 돼 그냥. 얘네들은 개털린걸 지들 책임으로 하고 싶지 않아서 이 지랄같은 것들을 강제하고 자빠졌는데 이거야말로 시대에 역행하는거라고 생각함.

 

6. 생각보다 핸드폰 없으면 안되는 거 많습니다. (전화 문자 얘기하는거임) 

 

7. 애플이 쓸데없이 비싸게 받고 아주 개객기스러운 면도 있긴 한데... 이건 나도 부정 안함. 근데 애플이 들어왔기때문에 통신 3사가 패악질을 못 하게 된 부분도 있습니다. 와이파이라던가... 이심도 그것때문에 하게 된 건 아니겠지만. 

 

8. 본인 기종이 이심 되는지 검색해보고 이심 전환 하세요. 아이폰은 XS부터 되고(그 이전 기종은 애초에 잘 쓰이지도 않겠지만...) 갤럭시는 찾아봐야됩니다. 걔는 도입이 좀 늦었음...

 

9. 이 시부럴거 똥은 SKT가 싸고 왜 우리가 개고생을 해야 하는거냐고 진짜 내가 이러라고 장기고객 된 줄 아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