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가서 제일 먼저 배운게 종자 소독하는거였는데 소독하기 전에 종자 소분을 합니다.
그 소분을 앨리컷(aliquot)이라고 함. 뭐 예를 들자면 콜제로(Col-0) 앨리컷했어? 그거 랜즈버그(Ler) 앨리컷한거예요 이런 식으로.
지금도 뭐 나눌거 있으면 앨리컷이라고 함... 불고기 앨리컷해 이런 식으로.
앨리컷(=소분) 외에도 실험실이나 일하면서 쓰다가 인이 박힌게 꽤 많습니다.
1. 앨리컷(aliquot): 이건 위에 썼으니까 패스
2. w/, w/o: 각각 with, without. 이거는 우리쪽에서만 쓰는 게 아니라 비즈니스에서도 많이 쓰는건데 예를 들어서 앰피실린이 들어간 LB배지다 그러면 LB w/ 앰피실린 이런 식으로 씁니다. 알아두시면 좋음.
3. **: 파이썬이랑 자바스크립트는 지수승을 ^가 아니라 **로 표기함. 이거는 **랑 ^랑 혼용합니다. 256번째 이로치라고 2 ** 8 이러고 있음
4. py파일 실행할때도 컨트롤 엔터 어어 안된다: 주피터 셀 실행할때 컨트롤 엔터나 쉬프트 엔터 누름... 주석이요? 다른 언어 주석 쓰면 VScode가 틀렸다고 알려줘서 그건 안 헷갈림.
5. 람다(λ): 그리스어 람다 맞음. 마이크로리터(μl)를 의미하는데 왜 람다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음. 익명함수 김람다씨와는 무관함(아마도) 마이크로가 그리스 문자 뮤인데 저걸 입력하기가 증말 번거로워서(윈도우 기준 ㅎ+한자 눌러야됨) 컴퓨터에서는 ul로도 씁니다.
6. 요리할때 식재료 다 꺼내둡니다. 양념 만들것도 다 꺼내둠... 이것도 대학원 다닐때부터 인이 박힌건데, 실험하다가 움직이기 귀찮고 시간이 중요하니까(박테리아는 여러분을 기다리지 않아요) 키트나 시약, 튜브, 팁통 이런거 재고 미리 확인하고 다른 집 가있는 피펫까지 다 챙겨서 갖다두고 시작함. RNA나 효소같은건 얼음 퍼놓고 거기다가 보관하던가(보통 공동기기실에 제빙기가 있음) 작은 튜브 들어가는 쇳덩이로 된 틀? 그런게 따로 있음.
7. 이건 지금도 회사 다닐때마다 하는건데, 매일 출근하자마자 부팅하고 업무 준비하면서 노트에 오늘 날짜랑 간단하게 일기 적음. 그러면서 오늘 할 일도 정리하고 하는겁니다. 가끔 급똥때문에 늦었다 이런거 쓸 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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